VISIT. 폴텍청정스크린 부천 SSP (주)서빈TSC 박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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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폴텍청정스크린 부천 SSP (주)서빈TSC 박윤 대표
  • 권재원
  • 승인 2020.07.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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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책 ‘청정스크린에 반하다’

 

국내의 방진망(미세먼지망) 시장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거세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형성 초기에는 나노방진망의 관심이 높았지만 이후에는 통기성이 부각되며 정전기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전기 방식의 방진망, 폴텍청정스크린은 관련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로 안착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일선에서 폴텍청정스크린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부천 SSP ㈜서빈TSC(이하 서빈)를 만나보았다.

최근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와 함께 미세먼지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진입한 업체들은 시장조사 및 제품에 대한 검증이 미비했다. 급증할 것 같았던 시장 규모는 예상보다 성장 폭이 크지 않았고, 업체들만 난립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공기청정기 시장도 마찬가지로 초반에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생산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듯이 방진망 업체들도 속사정이 비슷하다.
이런 시장에서 폴텍청정스크린은 한걸음씩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미세먼지망에 대한 검증과 함께 설치 및 유통취급점(이하 SSP-Sales & Service Partner)을 하나 둘씩 모집해 나갔다. 2020년 기본적인 SSP 체제를 구축하면서 미세먼지망 시장에서 안착하는 분위기다.
나노방진망의 경우 통기성과 필터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 두 문제 모두 확실한 답을 주지 못했다. 이에 폴텍청정스크린은 일반 고객의 집에 무상설치 후 미세먼지 포집율을 테스트하면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눈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현실적인 홍보 활동은 고객뿐만 아니라 업자들의 호응을 일으켰고 하나 둘 SSP가 증가했다. 지난해 말에는 SSP 워크샵을 진행할 정도로 규모도 갖추게 되었다.
폴텍청정스크린 관계자는 “SSP들이 증가하고 있듯이 고객들의 문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청정스크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전한다.

폴텍청정스크린 부천 SSP ‘서빈TSC’
폴텍청정스크린의 SSP 중 최근에 관공서에 납품을 시작한 부천 SSP ㈜서빈TSC(이하 서빈) 박윤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서빈은 최근 관급계약을 맺고 부천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양로원 등에 납품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서빈은 수도권 지역 시청과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에 폴텍청정스크린 납품 이력을 갖고 있다.
박윤 대표는 서빈에 대해 “저희는 정부입찰 전문용역 업체로 지난 2008년부터 정부공공기관 시설관리를 해오던 업체다”라고 전했다.
건물시설관리는 청소, 경비, 전기, 기계, 소방, 환경 등과 같이 건물의 전반적인 관리를 말한다. 공공건물 외에도 한국항공대와 같은 대학교도 관리한 실적을 갖고 있다. 한 건물의 관리비용으로 30억원 넘는 경우도 있다고 박윤 대표는 전한다.
“현 정부에서 용역인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었고 용역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회사 대표로서 새로운 시장을 찾던 와중 우연히 방진망을 접하게 되었고 폴텍청정스크린 세미나 참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되어 2019년 SSP 계약을 맺었습니다.”

폴텍청정스크린, 부천 취약 계층에 도입
서빈 박윤 대표는 2018년 폴텍청정스크린을 처음 접했을 당시 자연환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박 대표는 “폴텍청정스크린의 설치 빈도가 낮고 환기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 방진망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며 “하지만 실제로 지인의 집에 설치해 미세먼지를 측정해 본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후 2019년 SSP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한다.
서빈은 부천 상동역 근처에 본사를 두고 있다. 홍보를 위해 부천 지역 경로당 등에 샘플 작업을 진행했으며, 제천, 성남 등의 지인 아파트에도 홍보 차원에서 무상설치를 진행했다. 설치한 곳의 거주자들로부터 ‘고맙다’, ‘효과가 좋다’는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박 대표는 전한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부천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에 폴텍청정스크린을 도입하게 되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다. 경로당 16곳, 어린이집 10곳, 유치원 2곳, 아동센터 2곳 등에 현재 설치 진행 중이다. 

방진망 시장, 미래를 꿈꾸다
방진망 시장은 아직은 초창기 시장이다. 그만큼 학습이나 노력 등 해야 할 것들이 많다. 박윤 대표는 방진망 시장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폴텍청정스크린 본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방진망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높은 가격’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박윤 대표는 폴텍청정스크린 본사에서 원단을 받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시공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환기의 장점과 폴텍청정스크린의 효과가 널리 퍼져, 소비자들의 집안 곳곳에 쾌적한 실내 공기가 제공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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