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세텍(SETE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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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세텍(SETEC)에서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0.06.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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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창호·인테리어·조경 등 건축 전 분야 운집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6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12개 분야의 230개사가 참가해 실내 450부스, 옥외 전시장 100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전이 함께 개최되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원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 지역 시민들이 직접 실물주택을 확인하고 주택설계시공사와 바로 상담 및 계약까지 할 수 있는 ‘전원주택 특별전’과 현관문, 중문, 창문까지 모든 문을 아우른 ‘창호 특별전’, 여름 장마에도 끄떡없는 방수제품을 소개하는 ‘방수 특별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구들이 모인 ‘홈퍼니싱 특별전’ 등에 호평이 이어졌다.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세미나도 행사에 다양함을 더했다. 애플체인의 이진호 대표는 ‘정원(Garden)과 농장(Farm)의 경계를 허물다, 키친가든’ 세미나를 통해 작물 재배와 조경 관련 지식을 제공했으며, 행복건축학교에서는 수익형 빌딩 및 주택 건축을 희망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해 ‘모르면 당한다! 제대로 배우고 함께 지어요.’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30여 참가업체 ‘열띤 홍보전 전개’
차양·창호 관련 참가업체들도 그동안 준비해 온 신기술·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차양 분야에서는 신밧드무역이 그늘막과 정자, 파라솔, 그네, 야외조형물 등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AT 레하우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창호와 함께 ALULUX 롤러셔터를 부스 전면에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창호 분야의 매너스자동중문은 3연동자동문, 알루미늄자동문, 핸드레일 등의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적극 알려나갔으며, 알파칸코리아는 이태리 고품격 시스템창호 알파칸의 고급스러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홍보했다.
또한, 현관문 품목의 나래테크도어, 삼성임페리얼도어, 도스템, 알프라임건설 등도 단열성을 높인 제품과 디자인 특화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전개했고, 한국피디도어와 와이즈도어는 중문제품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실크로드는 크로네 시스템창호의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오픈형 부스에서 부각시켜 주목받았고, 클리어창은 ‘미세먼지 방패 창문마스크’ 나노방진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 주신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 펼쳐질 경향하우징페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향하우징페어’는 이번 서울 행사 후 광주와 제주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6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KDJ 센터에서,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6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ICC제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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