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현대L&C 시판대리점, (주)현대그린창호 이윤창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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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현대L&C 시판대리점, (주)현대그린창호 이윤창 대표이사
  • 차차웅
  • 승인 2020.06.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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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개보수 시장 적극 공략
‘현대 브랜드로 날개 달다’

 

신규 건축시장의 위축 속에 창호 개보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준공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이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업계에서는 올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4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창호 개보수 수요가 향후 꾸준히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현대L&C 시판대리점 (주)현대그린창호(이하 현대그린창호)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창호 개보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그린창호의 이윤창 대표이사(이하 이 대표)는 현대 브랜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토대로 가시공 고품질을 구현,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현대그린창호 이윤창 대표는 건설회사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현대L&C(구 한화L&C)의 주요 대리점 중 하나인 한화창호에 입사하며 창호업계와 최초 인연을 맺었다. 그곳에서 8년 간 영업 업무를 담당하던 그는 창호 개보수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발견했고, 지난 2011년 한화창호건설이라는 시공 전문 사업자를 설립해 창호산업 전선에 뛰어 들었다. 이후 창호제조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던 지난 2015년, 경기도 김포 임대공장에 지금의 현대그린창호 법인을 세워 현대L&C 시판 가시공대리점으로 거듭났다. 이처럼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내딛으며 점차 사업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이 대표는 회상했다. “직장생활 당시 창호 영업 범위가 서울 서남부 지역, 경기 서북부 지역이었다는 점이 김포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영업 과정에서 많은 분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그분들의 큰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사업 안정화를 비교적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체 시공팀 운영 ‘고객 만족 최우선’
현대그린창호는 법인 설립 4년 만인 지난해 8월 경기도 김포시 옹주물로 164-2에 신축 자가 공장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대지 약 1500㎡(450여평), 건평 약 430㎡(130여평) 규모의 현대그린창호 신축 공장에는 제조와 영업 분야 10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전문 시공팀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창호 개보수 시장을 위주로 하는 만큼 시공 부분의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체 시공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물량이 한두 군데 현장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소량 제품이 시공되는 현장이 여러 곳임은 물론, 보다 빠른 시공, 정확한 시공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지요.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한 견적의뢰와 계약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그린창호는 현대L&C 대리점 중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건축물 에너지절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업체로 손꼽힌다.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통해 다수의 노후창호 교체 물량을 소화한 바 있으며, 2년 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사업 사업자로 등록해 아파트 단지 내 창호교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체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영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단지의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에 노후창호 교체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어필함은 물론, 입주자들에게도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와 각종 혜택 등 창호교체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지요. 그 결과 아파트 개보수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기간 공사 건수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이후 큰 타격 없이 영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본사의 각종 영업지원책 ‘경쟁력 UP’
한화L&C에서 현대L&C로, 본사의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이 대표는 현대백화점그룹과 현대L&C의 시장공략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성장세에 주목하고, 이를 공략하기 위한 본사의 적극적인 영업지원 의지가 엿보인다는 것. 또한, 담당 영업사원과의 원활한 소통 역시 업무조율 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본사의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소량 다품종 물량에 대한 납기가 단축되었음은 물론,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면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리점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L&C로 탈바꿈하면서 인테리어·리모델링 분야에서 소비자인식이 강화되고 친근감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대L&C 창호에 대한 인지도가 개선된다면 개보수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개보수 시장에 집중 ‘맞는 옷 입겠다’
이 대표는 향후에도 창호 개보수 현장을 위주로 영업과 제품시공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노후아파트 단지 이외에도 창호교체를 원하는 소비자와 현장이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 그 배경이다. 물론, 창호 개보수 시장 특성상 각각 다른 사이즈의 제품을 소량 제작해야 하기에 생산성 측면의 어려움이 있지만, 합리적인 인원배치와 작업성 개선을 통해 생산효율화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특히, 그 과정을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과 신뢰가 회사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창호 개보수 시장의 지속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대L&C 본사 역시 그러한 방향성을 갖고 있기에 B2C마케팅을 강화하고 토털인테리어 분야에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봅니다. 현대그린창호의 회사 규모와 설비 역시 개보수 시장에 적합한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저 역시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대 브랜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일선의 개보수 전문 시판대리점으로서, 향후에도 완벽한 가시공 품질과 고객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2-2684-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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