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렌버그 창호박람회(FENSTERBAU) ‘2022년 3월 개최 예정’
상태바
뉴렌버그 창호박람회(FENSTERBAU) ‘2022년 3월 개최 예정’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5.1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행사 결국 취소
사진제공: 뉴렌버그 창호박람회 사무국
사진제공: 뉴렌버그 창호박람회 사무국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속에 3월에서 6월로 연기되었던 2020년 뉴렌버그 창호박람회(FENSTERBAU FRONTALE)가 결국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주최사인 NurnbergMesse는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전염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뉴렌버그시 환경 보건부와 논의한 끝에 2020년 해당 박람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창호를 비롯한 건축산업의 투자 의사가 감소하고 판매와 생산이 중단·감소하고 있음은 물론, 공식적인 주문이 줄어들고 여러 지역의 국제 여행 제한으로 인해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워졌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주최사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3월로 예정되었던 행사를 6월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3월 중순 이후 북미,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행사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주최사 관계자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우리를 지원해준 업계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0년 행사에는 42개국 13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100여개국 1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었었지만, 코로나 위기의 영향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격년 주기의 뉴렌버그 창호박람회(FENSTERBAU FRONTALE)는 2022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업체 및 방문객을 위한 정보는 www.frontale.de/seeyou202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사 관계자는 “우리는 주요 무역 박람회로서 계속해서 부문별 방향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플랫폼으로 남을 것”이라며 “2022년 행사를 앞두고 지향점을 설정하고 있으며, 무엇도 우리의 플랫폼을 대체 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