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건축시대, 스위스페이서 단열 간봉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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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건축시대, 스위스페이서 단열 간봉 ‘이목집중’
  • 차차웅
  • 승인 2020.04.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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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건축시대, 스위스페이서 단열 간봉 ‘이목집중’
사진제공: 스위스페이서
사진제공: 스위스페이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초고효율창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창호의 우수한 단열성 확보를 위한 고품질 유리간봉 역시 수요증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스위스페이서(SWISSPACER)는 단열성 증대뿐만 아니라 결로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단열 간봉을 선보여 업계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다.

패시브하우스를 넘어서는 제로에너지건축이 향후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위스페이서(SWISSPACER)가 선보이고 있는 단열 간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되어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위스페이서는 모회사인 상고방 그룹(Saint-Gobain Group)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엄격한 유럽연합(EU) 기준을 충족하는 유럽 원산지 제품 생산으로 20년 넘게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단열 간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위스페이서의 단열 간봉은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창문 가장자리의 에너지를 지키고 보온한다. 창가 가장자리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만 줄여도 난방 요금을 약 7%까지 절약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동일 창호, 동일 유리 사양에서 알루미늄 스페이서 대비 스위스페이서 얼티메이트 스페이서 적용 시 창호의 열관류율(Uw) 성능은 약 12% 향상된다.
또한, 유리창 가장자리의 열교 현상을 억제해 결로 및 곰팡이 발생을 방지한다는 점도 스위스페이서의 장점으로 부각된다. 특히, 이 제품은 단열 성능이 월등이 뛰어난 특수 합성수지 SAN으로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스 누출과 습기 침투를 방지하는 특허기술 호일로 마감되어 복층유리의 내구성을 강화시킨다.
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스위스페이서 어드밴스는 특수가공 처리된 알루미늄 호일로 마감되어 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스위스페이서 얼티메이트는 멀티 레이어 하이테크 호일이 적용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스위스페이서는 국제적인 건축 테스트 기관인 ift 로젠하임과 BF 독일 판유리 협회가 발행한 공인인증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엄격한 기준인 프랑스의 CEKAL 성적서도 취득했다.
스위스페이서 관계자는 “유리창은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며, 특히 알루미늄 스페이서로 마감된 유리창의 가장자리에서 흔히 일어나는 열손실은 열교 현상을 불러오고 이는 결로와 곰팡이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며 “고성능 단열 간봉 스위스페이서를 사용하면 창의 단열성능을 한층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결로 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이어 “스위스페이서의 매트한 표면 질감으로 보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창의 연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효율 계산기 ‘CALUWIN’도 관심 UP
이와 함께 스위스페이서는 프로젝트의 기획자부터 컨설턴트, 건설사·건축가가 쉽고 편리하게 창의 에너지효율을 계산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CALUWIN’을 소개했다.
유럽 대부분의 창(Window Frame)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창 설계 단계에서 Uw값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ALUWIN’은 해당 설계가 유리 가장자리에 결로를 형성하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검토해주며, 창 성능 검토 시 다양한 온도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WA-05/2 가이드라인을 준수, ift 로젠하임에 의해 인증되었으며, BFRC(영국) 또는 패시브하우스 효율 등급(국제기준)과 같은 여러 국제 창 에너지 등급 계산이 가능하다. iOS 및 안드로이드 장치용 앱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버전은 www.caluwin.com에서 제공하고 있다.
스위스페이서 관계자는 “CALUWIN에는 다양한 창 브랜드 제조업체의 프로파일 디자인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창 설계 시 에너지효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며 “잠재적인 난방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까지 검토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대상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 이상)를 시행하고, 신규 혜택 발굴, 지구·도시단위 제로에너지 건축 확산을 통해 2025년 민간건축물 의무화(공공 500㎡ 이상, 민간 1000㎡ 이상, 공동주택 30세대 이상) 대응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30년부터는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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