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우징브랜드페어’ 지난달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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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우징브랜드페어’ 지난달 코엑스서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0.03.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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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시스템창호 업체 다수 참가

 

‘2020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되었다.
리드엑스포와 (사)한국산업용재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건축과 주택의 고품격 실현, 친환경 제품의 수요확대,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랜드 선도, 국내 및 해외 수출시장의 판로개척 및 지원 등을 주요 목적으로 전개되었다.
아울러 공구전문 전시회 ‘2020 TOOL SHOW’가 동시 개최되어 건축시장과 공구시장의 사업적 연계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주최 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 감염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전시장 전체를 매일 2회 소독·방역하고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입장하는 관람객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 이와 함께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높은 등급의 마스크 무상 배포 등을 통해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홈&리빙 테크페어’ 등 특별전과 부대 세미나 역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였다. 행사 첫날인 13일부터 4일 간 더필란디앤씨의 ‘전원생활&토지 재테크 꿀팁!’ 세미나가 연이어 개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고, 13일에는 영농조합법인정현의 ‘도시형수익형부동산’, ‘귀농귀촌수익형부동산’ 세미나에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시선이 모였다.


코로나19 우려에 방역 전개
코로나19 바이러스 걱정 속에서도 참가를 결정한 창호·차양 관련 업체들은 저마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그중 독일 TROCAL 고품질 프로파일과 그라프시너지 최신 설비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시스템창호를 선보이고 있는 우딘의 부스에 이목이 쏠렸다. 전문적인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접목해 단열·기밀·차음성 등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난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우딘은 자사의 실내도어, 중문 등을 다채롭게 부스에 내걸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독일 베카 시스템창호 등 자사의 주력 제품을 부스에 내건 융기는 특히, 시스템도어, PL프로젝트창 등 신제품의 기능성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또한, 경남 밀양의 ARCTIC WINDOW는 Aluplast 각종 시스템창호의 고품격 디자인과 완벽한 시공을 강조했고, 크로네 시스템창호와 현관문의 실크로드 역시 고품격 외관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현관문 분야에서는 나래테크노어, 도스템이 눈길을 끌었으며, 중문 품목의 우와도어와 한국피디도어 역시 관람객들에게 주력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며 홍보활동을 이어나갔다.
차양 분야에서는 신밧드무역이 웨이브 그늘막, 아치 제품군, 파라솔 등을 부스에 배치했고, 박홍근파라솔은 유럽형 원두막, 디럭스 파라솔을 전면에 내놓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퍼걸러시스템어닝 등 프리미엄 차양시설 전문 오스카 역시 코모레비 등 실제 제품을 통해 실외차양공간의 품격을 적극 알려나갔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서도 적지 않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참가업체들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실질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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