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문건장, (주)정문으로 상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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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문건장, (주)정문으로 상호 변경
  • 차차웅
  • 승인 2020.0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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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I 공개 ‘세련된 공간 제안하는 브랜드’
사진제공: 정문
사진제공: 정문

 

(주)정문건장이 최근 상호를 (주)정문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상호를 단순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 CI 역시 정문의 영문 이니셜인 ‘JM’을 활용, 차양을 형상화해 제작되었으며, 향후 정문은 기존 에스쿠도가 아닌 새로운 심볼 디자인을 브랜드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정문 관계자는 “건물의 첫 인상과도 같은 ‘차양’, 그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드는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가감 없이 깔끔한 블랙 컬러를 사용했다”며 “고객이 한눈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심볼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지난 1988년 정문실업으로 창립된 정문은 1991년 정문건장으로 법인전환한 바 있다. 이후 진접 공장을 거쳐 2004년 남양주 본사 및 공장을 준공, 확장이전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현재 정문이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가이디드텐션어닝과 박스어닝 ‘페투나’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가이디드텐션어닝은 가이디드 레일 내부에 텐션시스템을 장착해 기존 어닝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넓이 1만mm, 돌출 5000mm에 달하는 면적을 차양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구동방식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PVC 원단이 아닌 아크릴 원단을 적용해 한여름의 강한 햇빛에도 손상 및 훼손이 적다는 점도 특징이다.
박스어닝 ‘페투나’는 원단과 프레임이 박스 안에 내장되어 제품의 오랜 보존이 가능함은 물론, 건물외벽과의 일체감으로 깔끔한 외형을 구현한다. 주로 넓은 면적을 차양할 경우 사용되며 최대 넓이 1만mm, 돌출 3500mm까지 차양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된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호텔,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및 고급주택에서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마제스티 타입 어닝은 박스어닝 중 국내시장에 가장 많이 공급된 제품이다. 돌출 3500mm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호텔이나 방송차량에 많이 접목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정문은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프랑스 FRANCIAFLEX사 부품을 수입, 박스어닝 조립완성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정문 관계자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정문의 고품질 이미지를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이번 상호변경, CI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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