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양산업협회, 2021 ‘R+T 슈투트가르트’에 한국관 구성한다
상태바
(사)한국차양산업협회, 2021 ‘R+T 슈투트가르트’에 한국관 구성한다
  • 차차웅
  • 승인 2020.01.23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중앙회 수출 컨소시엄 선정 ‘2회 연속 참가’

 

(사)한국차양산업협회(회장 권오금, 이하 협회)가 오는 2021년 개최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R+T 박람회에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2021년 수출 컨소시엄 대상 사업으로 ‘2021 독일 슈투트가르트 섬유·차양 R+T 박람회 수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수출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전 시장조사와 현지 파견,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업종별 단체의 바이어 발굴과 매칭 상담을 도와준다.


이를 바탕으로 협회는 앞으로 단계별 사업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오는 8월까지 참가업체 24개사를 모집하고 동시에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내년 1월까지 각종 루트를 통해 현지홍보를 진행함은 물론, 제품 운송업체와 부스 설치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관에 참가하는 국내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부품, 시스템, 원단 등이 포함된 주최사 디렉토리를 활용해 SNS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전 간담회를 통해 참가사별 주력 상품 및 니즈를 파악한 후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현황을 이용해 바이어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단계에서는 본격적인 현지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2021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R+T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디스플레이할 예정이며,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부스위치, 상담장 구성 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15년 구성했던 한국관 면적보다 약 2배 가량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업체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참가 후 진행되는 3단계는 사후관리단계로, 바이어 초청, 바이어 관리 및 참여기업 성과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 상담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유대 관계를 구축,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회 관계자는 “차양 관련 박람회 중 전세계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에 한국관을 구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부 및 유관기관, 그리고 차양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