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손치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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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손치호 회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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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유리와 창호산업인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쥐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먹을 것을 모아 쌓아두는 습성이 있다고 해서 ‘저축’, ‘부(富)’, ‘부지런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의 이러한 기운을 받아 올 한해에도 모든 회원사와 더불어 창 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노력한 그 이상의 성과가 함께 하며 가정에도 평안과 행복이 쌓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년은 건설경기 침체와 여러 가지 정부 정책의 변화 등으로 저희 회원사의 대외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내부의 경영환경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산업 환경에도 일부 회원사들은 움츠리지 않고 미래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모범사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지난해 유리와 창호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전조등을 켜고 작은 부분이라도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먼저, 정부의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성능기준 개정에 적극 참여했고, 건축물의 냉방기준 마련을 위해 유리 고유성능인 태양열취득율 기준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수입가공유리 완제품 급증에 따른 국내산업 보호 중요성을 대변하였으며 국내가공유리 인증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제도의 자율적인 확산과 안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에 화물혼적 시스템 개발을 기획과제로 제안하여 약 10개의 주요 회원사들과 함께 플랫폼 시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KS 품목별 심사단체로 인정되어 창호 KS 심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업체들의 가공기술 현장지도 및 품질관리시스템 업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의 경영 및 품질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에 가장 소중했던 시간으로는 미래 유리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경영인들이 모여서 정보교류와 유대관계를 강화했던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와 창호분과 회원사들을 모시고 창호 성능시험 신규장비를 견학했던 창호분과 간담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설경기지표가 예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주택시장의 침체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우리의 외부 상황은 지속적인 수요감소 형태로 여전히 낙관할 수는 없지만, 고부가가치 시장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혁신적인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부터 다시 검토, 진행하고 있는 유리산업의 뿌리기술 지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가고 동반성장위원회의 연구결과를 추가 연구하여 물류비 절감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단열법규에 대한 창산업 입장 대변과 가공완제품 수입 증가 방어, 창호제품의 조립 및 시공품질 문제 등 중요한 이슈사항에 대해서도 협회의 역할을 쉼 없이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제도 정비, 기술세미나 개최, 신규 제품 인증 개발 등 산업의 내실을 강화하는데도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전국의 유리 및 창호산업인 여러분.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가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공을 이루면서 남긴 명언입니다.
2020년 새해에는 우리 협회와 회원사들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하시는 일마다 보람 있고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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