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양업계 2019년‘ISSUE&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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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업계 2019년‘ISSUE&ISSUE’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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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고부가가치 시장형성 ‘첫 걸음’
단체표준 제정 초읽기, 마케팅 다변화도 전개

차양업계의 2019년은 치열한 경쟁과 수익성 악화가 동시에 진행된 한 해였다. 저가형 제품의 범람으로 고품질, 프리미엄을 외치던 업체들의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이는 해외시장 비중을 높이려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한편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퍼졌다. 성능을 공인받을 수 있는 단체표준 제정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브랜드 보유업체들의 마케팅 기법도 점차 고도화되면서 고착화된 저가시장 탈피에 대한 희망이 엿보이기도 했다.

ISSUE 1.
친차협, EVB·폴딩암 어닝 단체표준 운영 ‘눈앞에’

올 한 해 외부차양 2가지 품목(EVB, 폴딩암 어닝)의 단체표준 제정 과정이 본격화되었다.
(사)친환경차양협회(이하 협회)는 8월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해당 품목의 단체표준 최종안 등록접수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11월 5일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심의회 결과 보완 후 재심의 결정이 내려져 현재 서류 보완작업이 진행 중이다. 보완이 완료되면 단체표준안 예고를 거쳐 내년 초 EVB(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 폴딩암 어닝 품목의 단체표준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협회는 단체표준 정립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다수의 협업회의를 가졌으며, 협회 차원의 단체표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논의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외부 자문위원단(연구계, 학계)의 다방면의 지원도 이어졌으며, 산업계 공청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도 병행했다. 그렇게 완성된 EVB 분야 단체표준 최종안은 EVB 완제품에 대한 내구성능 및 에너지 성능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요구 성능기준은 크게 내풍 성능, 반복 내구 성능, 태양열 취득률로 나뉜다. 내풍 성능 시험은 풍속 25m/s의 조건으로 진행되며, 반복 내구 성능은 일정 조건에서 총 3000회 구동 시험으로 전개된다. 아울러 태양열취득률(SHGC) 시험은 기후 조건(여름 또는 겨울)에 따라 실내·외 공기 온도와 솔라 시뮬레이터의 조사강도를 달리하며, KS L 9107의 시험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0.1 이하의 태양열 취득률이 합격판정의 기준이다.
폴딩암 분야 단체표준 역시 EVB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준의 내풍 성능, 반복 내구 성능, 태양열취득률이 요구 성능으로 제시되었다.
단체표준 확정과 함께 협회는 그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조달시장에서 EVB 품목을 생성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폴딩암 어닝 역시 조달입찰 시 단체표준 인증제품이 우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조달시스템 및 나라장터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증사업 운영규정집을 중소기업중앙회에 등록하고, 인증사업 운영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ISSUE 2.
블라인드·커튼, 차별화 경쟁 점화

블라인드·커튼 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혼탁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차별화 경쟁이 올해 본격화되었다.
그중 블라인드 업계는 각기 다른 개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건축물의 용도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지난 2017년 독일 멀티필름사와 한국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해 출범한 멀티필름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반사 필름형 블라인드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 슈츠’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고, 전동 롤블라인드 시스템 ‘이지롤(Easy-Roll)’의 이노쉐이드(INOSHADE)는 올해 광고용 자동 롤스크린 ‘애드롤(ADROLL)’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블라인드 기능 다각화에 나섰다. 또한, 하나데코는 레이저 커팅 롤스크린 디자인을 다양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헌터더글라스는 ‘자연의 빛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이념 아래 오히려 햇빛을 과감하고 감각적으로 활용하는 블라인드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원산자가 올해 초 선보인 ‘올챙이’ 디자인 블라인드 원단도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었으며, 자이트게버의 ‘룸케어 스마트우드블라인드’ 역시 유해물질 흡착·분해 기능 등 친환경성을 무기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커튼 업계는 원단 디자인과 시스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미려한 제품은 물론, 미세먼지, 단열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감안한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그중 홈스타일링 전문 브랜드 아띠채는 얇은 시어 커튼 신제품 ‘미르 고급 하단 자수’를 출시했으며, 커튼·홈데코 전문 브랜드 데코뷰는 ‘마르세유 자수 가리개 커튼’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비비스토어는 ‘먼지 없는 커튼’을 제안하며 친환경 커튼 기술력을 보여줬고, 마도베는 유해물질을 흡수·분해·탈취하는 ‘트리플 프레쉬(Triple Fresh)’ 기능을 적용한 기능성 커튼 원단을 선보이기도 했다.

ISSUE 3.
차양업계, 브랜드 고급화 전개 ‘부가가치 창출’

치열한 시장경쟁과 업체 난립 속에 차양 선두권 업체들의 브랜드 강화 추세가 올 한 해 이어졌다. 현재 국내 차양업계 내 브랜드를 가진 업체 수는 약 40곳 안팎. 그중 20여 곳이 커튼·블라인드 등 내부차양을 취급하고 있으며, 10여개 업체가 어닝·EVB 등 외부차양으로, 이외에도 전동시스템 등 기타 부문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업체도 일부 존재한다. 이들은 브랜드를 통해 제품에 보다 명확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헌터더글라스의 ‘헌터더글라스(HunterDouglas)’, 세방인더스트리의 ‘썬가드어닝(SUNGUARD)’, 정문건장의 ‘에스쿠도(ESCUDO)’, 준쉐이드의 ‘오토라인(AUTOLINE)’, 진성테크의 ‘스카이어닝(SKY AWNING)’, 우드셔터의 ‘우드셔터(WOOD SHUTTER)’, 한국윈텍의 ‘윈도우스토리(WINDOWSTORY)’와 ‘윈트론(WINTRON)’, 한솔IMB의 ‘덱스터(Dexter)’, 대양의 ‘마코(MACCO)’와 ‘타이탄(TITAN)’, 이노쉐이드의 ‘이지롤(EASYRoll)’, 창의 ‘커튼명가창(CHANG HOME)’, 대동산업의 ‘이지스(AEGIS)’ 등이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차양업계의 대표적인 노력으로는 우선, 전시회 참가와 방송협찬이 꼽힌다. 소비자들에게 자주 노출된 브랜드일수록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 전시회 참가와 방송협찬은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방안으로 인식되어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사후서비스 시스템을 갖춰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려는 노력도 병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ISSUE 4.
블라인드 원단, 국내외 막론 치열한 경쟁구도

섬유제 블라인드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원단. 본지는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과 각 업체들의 매출규모를 감안해 국내 블라인드 원단 시장을 연 2000억원 가량으로 추산했다. 주요 원단 업체들은 대부분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에도 일부 업체들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려섬유, 나경, 대경트리플, 대동INC, 데코라마, 동원산자, 동원텍스, 빛과창, 삼보텍스, 알켄즈, 엠에스인터네셔날, 윈럭스, 윈플러스, 자이트게버, 제라, 좋은아침창, 한국윈텍, 한솔IMB, 한솔텍스, 한양에코텍, 헤나앤아이작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다. 시장 초기 50%를 웃도는 이윤을 유지해 왔지만, 현재 원가나 다름없는 가격에 거래되면서 약 5% 미만으로 수익성이 대폭 하락했다는 것. 때문에 원단생산 위주의 업체들은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R+T’ 등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자체 해외영업팀을 구성해 시장공략에 적극성을 띠는 업체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해외시장 공략도 점차 녹록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게 일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중국, 터키, 인도 등의 영향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커지면서 단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 물론, 국내 업체들의 콤비블라인드 원단 경쟁력은 전세계적으로 월등한 수준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콤비블라인드 다음을 이을 새로운 개념의 제품 개발은 숙제로 여겨지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저가 제품의 선호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며 “일부 원단 업체들이 완제품 유통망을 갖추려는 노력을 전개하기도 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ISSUE 5.
기대와 달랐던 EVB 시장의 2019년

지난 2015년 일정기준 건축물(연면적 3000㎡ 이상의 공공 업무시설 또는 교육시설)의 차양 등 일사조절장치 의무화 조항이 포함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이후 EVB 시장의 본격성장세가 예상되었지만, 올해 본지가 목격한 업계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최근 몇 년 간 일부 공공건물과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전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시장 규모는 답보상태라는 것. EVB의 효과를 입증할 구체적인 데이터의 부족, EVB에 대한 인식부족 등이 그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관련 업계의 꾸준한 노력으로 해외업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기술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성진데코의 ‘SEVB’, 블라인드팩토리의 ‘주광최적형 EVB’, 에코이지스의 자체개발 특허제품 ‘HAEGARIM’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들은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의 수요확대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부 전원주택, 펜션, 타운하우스 등에 설치된 EVB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제도적 장치 등 시장성장 기폭제가 생기면 폭발적인 민간시장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사)친환경차양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EVB 단체표준 제정을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공인된 성능입증이 가능해지면 EVB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견해다. 그런 면에서 조달시장 품목 생성 역시 중요한 과제로 부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EVB 시장은 업체 간 무리한 경쟁보다는 전체적인 시장규모를 키우는 것이 급선무”라며 “EVB 단체표준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결빙내구성 시험방법 KS제정 등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성장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ISSUE 6.
전동차양시스템 시장 ‘한계를 극복하라’

국내 차양용 전동모터 시장 역시 올 한 해 기대만큼의 성장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약 8만여개, 금액으로는 200억원 안팎의 국내 시장이 답보상태라는 것. 한정된 시장에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저가형 제품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흐름도 포착된다. 전체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는 EVB(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 블라인드, 셔터 관련 모터에서 강점이 있는 프랑스 솜피가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올해는 주거시장 개척 파트너 ‘솜피플라자’를 확대하는 한편, 공식 온라인 쇼핑몰 ‘솜피몰’을 통해 완제품 판매에 나서는 등 사업루트를 다각화하기도 했다. 이 역시 녹록지 않은 시장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커튼용 모터, 어닝용 모터 등을 주력으로 국산 기술력을 높이고 있는 준쉐이드는 스마트홈, IoT 관련 차양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내비치는 동시에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를 적극 전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이탈리아 나이스 제품을 유통하는 모션링크알앤디, 이지롤 브랜드의 이노쉐이드 등 여타 업체들도 외국제품 또는 자체 특화제품 공급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외국산 모터를 직수입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업체도 일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구매대행 업체들이 최근 유통량을 늘리고 있는 샤오미, 두야 등 중국 제품 역시 시장 영향력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가 제품의 득세가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동차양시스템이 수많은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빠른 시일 내 폭발적 시장성장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 분위기라는 점도 프리미엄 옵션 품목의 수요증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ISSUE 7.
‘박스어닝’ 시장성장 전망 속 ‘고급화·다양화’ 전개

올해 어닝시장에서는 고급 어닝 품목으로 분류되는 박스어닝의 관심 증가가 눈길을 끌었다. 국내 건축물이 주거용과 상업용을 막론하고 점차 고급화·다양화되면서 유럽 제품과 그 기술력을 도입한 프리미엄 박스어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 물론, 폴딩암 어닝 등 일반적인 어닝제품에 비해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여전히 작지만, 성장추세는 주목할 만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다.
박스어닝의 기능적 장점이 뛰어나다는 점도 이러한 분위기에 한 몫하고 있다. 박스어닝은 어닝을 사용하지 않을 때 원단과 어닝 프레임 등 각종 구성요소가 박스 안에 내장되고 프론트 프레임이 덮개 형식으로 닫히기 때문에 비, 바람, 햇빛 등 외부환경으로 인한 훼손·부식 우려가 적다. 또한, 빗물 침투로 인한 전동모터 고장도 방지할 수 있다. 때문에 수명이 길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이 부각된다.
최근에는 건축물과 일체감을 보이는 형태의 디자인도 인기를 끈다. 건축물 설계부터 어닝업체가 참여해 매립형 박스어닝을 설치, 보다 통일감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울러 야간에 조명역할을 하는 LED시스템을 통해 고급스러운 공간을 창출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박스어닝 조립완성라인을 구축한 정문건장, 세방인더스트리, 에스이앤씨, 썬솔루션, 대양 등이 주로 유럽산 박스어닝 제품을 국내실정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고급개인주택이나 리조트, 전원주택, 고급빌라, 호텔, 캠핑카, 레스토랑, 백화점, 타운하우스 등 고급건축물로의 적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박스 디자인의 차별화, 내구성 증대 제품이 국내에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SSUE 8.
전시회에서 만난 ‘대한민국 차양’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된 각종 건축 관련 전시회에서도 국내 차양업체들의 활약상이 목격되었다. 가성비 높은 마케팅 방안으로 전시회 출품이 부각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밀도높은 전시참가가 연중 이어졌다.
그중 지난 2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에는 정문건장, 진성테크, 대양, 오즈텍, 소스코, 엣지어닝, 월드블라인드, 신밧드무역, 루버텍코리아. 박홍근파라솔, 루버셔터, 비가림 등 다수의 차양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R+T Asia 2019’에는 씨앤월, 한국윈텍, 한솔IMB, 대양, 윈플러스, 동원산자, 스페이스, 자이트게버, 알켄즈, 윈럭스, 하모니, 대경트리플, 빛과창, 삼보텍스, 엘림, 삼원페트라, 동진, 마켓메이커스, 한양에코텍스, 동원텍스타일, 한솔텍스, 나경, 윈하우스, 제라, 대동, 헤나&아이작, 좋은아침창, 코월드, 레드그램, 엠에스인터네셔날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 차양산업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또한, 7월 전개된 하반기 ‘코리아빌드’에도 멀티필름코리아, 동원산자. 케이엠코리아, 엣지어닝, 오스카, 신밧드무역, 휴디스, 페인트팜, 월딘코리아 등이 신개념 제품을 대거 선보였고, 이어 8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MBC건축박람회’에는 신밧드무역, 오스카, 케이엠코리아, 좋은아침창, 고감한지엔페이퍼 등 전시회 단골 참가업체들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아울러 ‘제6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와 추계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는 서울반포섬유(커튼·블라인드)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다수의 소공인 업체와 함께 부스를 구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둬 업계 활성화의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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