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포섬유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난달 21일 ‘2019 2차 차양기술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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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포섬유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난달 21일 ‘2019 2차 차양기술교육’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1.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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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포섬유(커튼·블라인드)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르본시티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9 2차 차양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차양시장 트렌드, 차양과 인테리어, 단열필름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 이날 교육에는 차양 집적지 소공인, 인접소공인, 예비소공인, (사)한국차양산업협회 권오금 회장 및 임직원,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본격적인 교육의 첫 순서 ‘차양과 인테리어’는 ㈜홈스퀘어코리아 대표 겸 한국인테리어플래너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오세원 대표가 맡았다.
오 대표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규모 추이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자재와 공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물량산출과 견적에 대한 상세한 방법을 전파했으며, 각 자재별 실측 시 유의사항도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공사 방법과 순서, 자재 선택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나갔다.
오 대표는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인테리어플래너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 이론 교육은 현장에서 고객과 상담시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단열필름 교육에는 윈도우 단열필름 전문가 하이원 김종남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김 대표는 단열필름 구조, 실측방법, 시공준비물 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소개했고, 시공순서에 대해서는 보다 상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시공불량 유형을 언급하며,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후에는 단열필름 시공 실습시간도 진행되었다. 김 대표가 창호 샘플에 시공시범을 보인 뒤 교육 참가자 중 2명이 직접 시공을 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 ‘차양시장 트렌드’ 순서에는 주요 차양업체에서 오랜 기간 디자인 관련 경력을 쌓아 온 피앤코 박승우 대표가 강단에 올랐다. 박 대표는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구체적 설명에 나섰으며, 이를 차양제품에 접목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차양시장과 강의내용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단열필름 실습교육도 진행되어 보다 현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교육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커튼·블라인드 집적지 상인들과 (사)한국차양산업협회 회원사는 물론, 차양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지난 9월 19일 개최한 ‘1차 차양기술교육’보다 심화된 내용과 실습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는 한편, 센터가 진행하는 사업 참가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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