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납기에 만전을 기하는 B to B 비즈니스
이노텍코인은 품질과 함께 납기에 주안점을 맞추고 있다. 정확한 납기를 위해서는 우드슬
랫 보유가 최대 관건인데, 재고물량은 7-8콘테이너 이상을 항상 보유한다.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고, 고객에게는 정확한 납기로 보답하는 신뢰의 우드블라인드 전문기업이다.
이노텍코인(대표 이길재)은 우드블라인드 전문 생산기업이다. 국내 우드블라인드 생산 업체 중에서 품질과 납기, 그리고 B To B 상거래 부문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 최종 소비자와의 거래는 없다. 그만큼 국내 차양업계의 강한 신뢰를 얻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이노텍코인이 현재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이길재 대표가 갖고 있는 이력과 우드블라인드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관련 회사에 첫 발을 내디뎠다. 2년동안 근무한 굴지의 금융회사를 뒤로 하고, 대학 및 회사의 선배와 함께 건축 인테리어 자재업계에 뛰어들게 된다. 이 당시의 선배가 국내 의장공사업 부문 선두주자인 코인의 친인척이었다. 이로 인해 코인에서 관련업무를 무상으로 배웠고, 도배학원에도 다니면서 장식재 관련부문에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선배와 함께 ‘베네장식’이라는 회사를 설립 운영했고, 2년여만에 쓴 고배를 마신다.
이길재 대표는 “첫 사업의 실패라는 것이 여러 의미를 갖지만, 선배는 기존 금융회사로 복귀하고 나는 코인에 정식으로 취직을 합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서울수도권 지역의 영업담당과 기획실 업무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여기에 “이 당시에 코인이 블라인드 관련 원부자재 공급 국내 1위 업체인 ‘샤넬’을 인수합니다. 경기 시흥에 위치한 ‘샤넬’의 생산과 운영을 총괄하는데요, 지금 되새겨 보면 나에게는 엄청난 경험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7년여 동안 국내의 블라인드 생산 판매 업체들의 동향과 특장점을 알게 된 것이다.
이길재 대표는 “내가 차양산업에서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이자 근간이 되었던 곳은 코인입니다. 자연스럽게 코인을 접목한 상호로 ‘이노텍코인’을 만들었지요”라고 설명했다. 2003년 출발한 이노텍코인은 첫 사업아이템으로 커튼레일과 커튼봉을 만들어 공급했다. 2년여 세월이 지나면서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고, 주력아이템으로 우드블라인드를 선택했다. 이 대표는 “나와 이노텍코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어요. 우선 좋은 품질을 만들 수 있고, 고객응대에 최우선인 납기 그리고 B To B 방식 비즈니스에 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즉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며, 블라인드 판매 업체들의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상의 품질과 정확한 납기
회사의 기업방침이고 영업방침이다. 그만큼 이노텍코인의 우드블라인드의 품질은 국내 차양업계가 인정한다. 우드블라인드 주 소재인 우드슬랫의 품질 및 재고 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동나무 우드슬랫은 친환경성 페인트와 UV도장을 적용했고, 항균작용 등의 물성이 잘 살아 있다. 또한 색상이 수려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오동나무 슬랫은 가볍고 가격경쟁력이 좋은 품목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노텍코인의 300여평 생산공장에서는 일 150창 규모의 우드블라인드가 생산되고 있다. 생산설비는 우드슬랫 타공기와 재단기, 알루미늄 타공기와 재단기, 조립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목재 가공 공장의 청결을 위해 집진시설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소형 실험기에도 별도의 집진시설을 부착했을 정도다.
이 대표는 “우드블라인드 소재는 천연의 목재입니다. 목재를 특수 가공해 우드슬랫을 만들고, 우드슬랫 하나하나를 조립해나가는 생산과정을 거칩니다. 일반 대량 생산의 공산품과는 달리
천연의 소재와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수제품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여기에 “우드블라인드는 국내 블라인드 시장에서 13% 정도 점유하고 있으며, 최종 소비자 기준 1800억원 규모입니다. 그만큼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품목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드블라인드는 두께 3mm, 최대 길이 2400mm, 최대 높이 5000mm까지 공급하고 있다. 색상은 33가지이며, 3.5mm까지 포함하면 총 40여가지를 넘게 생산 공급한다. 여기에 부자재 하나하나에도 최고 등급만을 선택 사용한다. 그만큼 우드블라인드에 대한 애착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이노텍코인은 품질과 함께 납기에 주안점을 맞추고 있다. 정확한 납기를 위해서는 우드슬랫 보유가 최대 관건인데, 재고물량은 7-8콘테이너 이상을 항상 보유한다. 수종은 오동나무를 기본으로 대나무 슬랫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편백나무도 추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문과 생산 연결시스템을 잘 구축해놓고 있으며 정확한 납기는 기본이다. 급한 발주물량에 한해서는 야간 배송시스템을 운영할 정도다. 오전부터 진행되는 설치 물량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이노텍코인은 최근 자체적으로 30%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방염 우드블라인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방염 우드슬랫의 재고도 1컨테이너 이상을 확보해놓고 있다. 자체적으로 1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전동 우드블라인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즉 이노텍코인은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고, 고객에게는 정확한 납기로 보답하는 신뢰의 우드블라인드 전문기업이다.
031-798-4088
